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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노조 활동소식

정기적인 주휴일 보장

영화노조 / 2018-03-21 18:48:20 / 공개글

정기적인 주휴일 보장

쉬는 날_우리_아이들에게_엄마아빠를_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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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에 따르면 1주일 개근하면 하루의 유급 주휴일이 보장됩니다.

주휴일은 근로계약상 노동제공 의무를 부담하지 않기로 정한 날을 말합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주휴일은 노동자의 피로를 회복시킴으로써 노동의 재생산을 꾀하고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정신적·육체적 휴식을 취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아가 노동자로 하여금 노동제공의무를 벗어나 사업장 이외의 장소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갖도록 하는 취지가 있다.”라고 합니다.


일반 사업장에서는 짧은 기간 최대의 영업상 효율(이익)을 위해 교대근무를 해서라도 공장을 쉬지 않고 가동해서 이익을 창출합니다.


실상 영화산업에서도 짧은 기간 내 영화를 끝내기 위해교대 근무도 없이, 주휴일은 물론 촬영 없는 날에도 다음 촬영을 위해 쉬지 못하고 일 일 일 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결국, 영화가 끝날 때까지 제대로 쉬는 날도 없이 일만 한 셈입니다.


쉴 새 없이 도는 기계도 기름칠하고 쉬어야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는 법.

우리는 오직 계약된 1개의 작품만을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영화작품 또 다른 인연을 만나 다양한 영화를 하고, 나의 영화를 만들어가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미래의 건강한 우리를 위해 장시간 노동 후 정기적인 휴일과 휴식이 꼭 필요한 겁니다.


그런데 일부 꼼수 부리는 제작사 중에는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빈번하게 주휴일을 변경한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쉬는 날은 정말 쉬고, 정녕 일해야 할 경우 법정수당 제대로 지급하면 될 일.

근로자대표 여러분! 쉬는 날은 제대로 쉴 수 있게, 주휴일 변경은 NO!!!


아직도 오랜만에 하는 영화니까, 정기적으로 쉬는 날 없이 일하는 사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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