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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18. 9월] 신규노조원 정기교육_후기

영화노조 / 2018-09-18 15:15:01 / 공개글

영화노조는 2018년에도 2017년 7월 20일 이후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규노조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에서 함께 활동한다는 것의 의미를 공유하고 새로 가입한 동료와의 반가운 첫 만남을 갖기 위해서 입니다.


<9월 정기 신규노조원 교육>

-2018년 9월 17일 월요일 오후2시

-영화노조 사무실 내 회의실


최근 하반기에 많은 영화의 프리 및 프로덕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신규노조원분들이 바쁜 일정 속에 계셔서 참여가 힘드셨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녹음지부의 한 분이 교육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하 첫 만남에서 나눴던 대화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Q.처음 영화노조에 가입하게 계기가 있었는지...

A.영화노조가 커피배달을 위해 현장 방문을 했을 때, 영화노조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몇 개월 후 생각하다가 가입하게 되었다.


Q.노조 가입의 동기가 있다면?

A.헐리우드의 영화산업 노조처럼 최고(최선)를 바란 것은 아니고, 한국영화산업 내 제작환경에서 최악은 되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으로 노동조합에 가입하게 되었다.


Q.본인이 생각하는 조합원의 역할이 있다면?

A.부당한 제작 현장을 '신고'하는 것 같은 일이 아닐지...


Q.혹시 영화노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지금 미국의 영화노조처럼 힘이 세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당장은 영화노동자, 조합원을 보호할 수 있는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주 오래 걸리는 장기적인 일이겠지만 영화노동자 연금 같은 소위 기금을 통해 실업기금 같은 것도 운영할 수 있으면 바란다.


이후 기본적인 영화노조의 연혁과 활동 그리고 노동과 노동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만남이 끝나고 정리할 무렵 조합원께서 던진 한마디가 아직도 가슴 한구석을 뜨겁게 합니다.


"혹시 추천해 줄 노동조합을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는지?"


우리는 영화노동자입니다. 그래서 항상 영화일을 생각하며 삽니다. 다만 그것만으론 부족하여 함께 노동조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함께 노동조합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생기곤 합니다. 교육 참석자께서 던진 한마디는 좀 더 힘을 내어 같이 활동하자는 한마디로 들렸습니다. 신규노조원께 이렇게 같이 노동조합하여 기쁘다는 맘 전합니다.


바쁘셔서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빠른 시일내에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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