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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열사 49주기 촛불행진 "전태일에서 김용균으로"

영화노조 / 2019-11-15 14:30:09 / 공개글

전태일열사 49주기 촛불행진 "전태일에서 김용균으로"

-2019.11.13.수.18시.전태일다리에서 광화문분향소-


전태일열사 49주기인 13일 청계피복노조, 고 김용균 씨 부모, 구의역 김군 동료, 톨게이트 비정규직 등 1970년에서 2019년까지 죽음과 차별에 맞선 노동자 시민들이 모인 곳에 영화노조도 함께 했다. 평화시장 앞 청계천 전태일다리(버들다리)부터 광화문광장 고 김용균 씨 분향소까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차별받지 않게 비정규직의 직접고용"을 외치며 걸었다.


49년 전, 전태일 열사는 “우리는 기계가 아닌 인간이다”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라며, 노동과 인간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산화하셨다. 지난해 청년 비정규직노동자 김용균 씨의 죽음 이후 ‘김용균법’(산업안전보건법)이 제정되었지만 김용균 씨와 같은 노동자가 일하는 대부분의 업종은 ‘위험의 외주화’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다.


노동존중을 천명했던 이번 정부는 약속을 못지켰다면서 사과를 하고, 이미 노동환경 개선을 포기한 것처럼 사용자의 어려운 사정만 강조하여 얘기하고 있다. 10년 전 소위 진보 정권은 비정규직 양산을 위한 법제도화를 했고, 지금은 1주 52시간을 강조한다더니 오히려 '예외되는 조항'을 구체적으로 '법제화'하여 사용자의 확실한 빠져나갈 구멍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 탄력근로 기간확대가 그것이고 ILO 협약비준을 핑게로한 노동조합 무력화 법개악이 그렇다.


영화노조는 전체 노동자, 시민과 함께 또 다시 노동환경 개선의 흐름을 역행하려는 이 정권의 행태에 제동을 걸기 위해 계속 연대투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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