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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월] 영화노조 조합원 간담회-조명

조명지부 간담회

영화노조 / 2017-05-23 16:12:07 / 공개글

조합원 간담회 두번째로 지난 19일 조명팀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조명팀의 경우 장비등 탑차 계약의 문제, 저예산영화의 최소한의 근로조건에 대한 이야기, 현장에서 체감되는 표준근로계약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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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부 간담회>

 

일시: 2017. 5. 19. . 14

장소: 서울영상미디어센터 4층 세미나실

참석: 조명지부 2

 

.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 표준계약서 간략 브리핑

-주요조항(단협 2, 25, 28, 32, 임협 6, 10, 임협부칙 1)

-계약서 주요조항(5, 6, 9)

 

 

. 조명팀에 대한 이야기

1)조명파트의 운용

-조명팀에서 다른 직무파트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고, 예전처럼 조명감독에 따라 팀 단위 구성되어 움직이는 조명팀은 상위 5%에 불과할 것이며 이는 지속적으로 영화를 하는 팀에 해당할 것임.

2) 조명탑차 및 조명장비 비용.

-탑차 3.5t 300, 1.5t 100, 발전 1일 평균 80만원

(예전 회차당 30~40만원)

-탑차비용을 일정금액을 정하는 것에 대해 : 탑차비용이 정해지면 회사측에서 구매하거나 다른 곳에서 렌탈해올 것으로 절대 가격이 정해질 수 없음. 탑차 소유자가 많다는 것도 한 이유.

-탑차 구매는 인건비 보전차원으로 활용되었던 것으로 장비대와 인건비는 별도로 구분되어야 하는 것인 만큼 변화가 필요함.

-해외사례: 영국의 경우 장비비용, 관리 유지비용과 임금을 분리하여 지급하도록 하고 있음.

 

3)임금

-최근 촬영 중인 10억미만의 저예산 영화의 경우. 조명팀 5명 인건비 총액 2000만원으로 계약(계약기간 2개월)

-“OO”영화 1st 500~600만원정도.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상향될 경우, 수습직군의 임금상승과는 반대로 윗 직급의 임금은 15년 이상 정체될 것. 따라서 미래지향적으로 상향평준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나, 경력 자의 임금이 하향평준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표준계약서

-“OO”영화 에서는 초과하는 근로자체를 만들지 않았으며, 표준계약 이행이 잘되었음. 월 평균 근로시간수는 340정도로 근로했음.

-최근 근로시간은 112시간 이내 근로가 이뤄지고 있음.

-노조의 존재가 돈을 더 받게 해주는 것보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도록 하는 권리보호가 우선이었으면 함(일하는 사람의 권리가 최우선)

 

1)장단점

표준계약 장점

표준계약 단점

-기존 영화 제작방식보다 촬영종료후 저녁있는 삶이 생김.

-112시간 이내 촬영이 이뤄지고 있음.

-장시간 촬영하는 사례가 많이 없어지고 있음(112시간 초과되는 근로가 월 2~4회이내, 낮밤 연속하는 장시간 근로는 월 1회에 불과해짐)

-막내직군의 임금이 최임이상 지급받고 있음.

 

-세금이 많이 나가는 것.

-윗 직군의 임금인상이 거의 없음(영화산업내에서 임금포션이 오르지 않은 상태이다보니, 실제로 최임도 받지 못한 막내직군의 임금이 인상되면서 조명팀 윗 직급들이 예전과 같이 임금보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발생 함.)

 

 

 

2) 포괄임금제 폐지와 시간급제

-똑같은 임금을 받더라도 처우개선이 된다면 ,

-포괄은 시간관련하여 엄수되지 않은 사례가 많은 반면, 시간급제는 시간관련하여 엄격해질 것임.

-근로를 시작하게 되면 정확하게 임금계산 시점으로 요구할 수 있는 명백한 기준점이 만들어질 것임.

-지정된 시간내에 어떠한 직무단위별 준비를 다 마쳐야 하는 만큼 시간제로 인하여 모든 직무직급의 책임감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임.

 

3)저예산영화 등 영화산업 개선 방향

-근로시간에 대한 개선

-수면시간을 보장하도록 하는 것.

-저예산영화의 경우 인센티브 관련한 계약내용(적은 인건비의 보전의 필요성)

 

 

 

. 근로자대표

-근로자대표가 무슨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게 문제.

-일반적으로 제작현장의 근로자대표가 협상할 내용을 각 팀 1st끼리 논의하는 것이 대부분임.

-어떤 팀 1st 들은 거의 관심이 없고, 오히려 근로자대표를 하면 입봉하는데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근로자대표가 원칙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한다면 큰 이견을 갖지 않을 것으로 보임.

-근로자대표를 위한 전문가 지원 제도가 필요할 것임.

=>사측은 노무사 자문을 받고 있는 반면, 근로자대표는 전문적 지식이 부재한 경우가 많아 전문가의 지원이 절실함.

 

 

. 기타

1)스태프 인턴제도 마련

-작품별 학교 또는 일정교육을 수료한 자를 인턴을 사용하는 방식

-작품별 일정의 비율로 인턴을 고용하는 제도 도입도 좋을 것임.

-제작사측의 비용절감 및 스태프 전문화 등에 대한 상호이익 가능성

-스태프 구인이 어려운 현실에서 필요한 제도일 수 있음.

-생판 모르는 인턴을 사용하는 것보다 인증된 곳에서 교육 수료한 인턴이 있다면 믿고 고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어 더 없이 좋아 보임. 현재 필름메이커스를 통해 구인/구직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단순 정보제공 수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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