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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힘든 일 없고 즐겁기만을 바랍니다

영화노조 / 2017-09-30 19:17:46 / 공개글

추석 인사를 전하는 것이 마치 관공서나 어느 기업의 광고 혹은 거리마다 걸려있는 지역 의원의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의 형식적인 플랑이 떠오르기도 해서 인사를 전하는 당연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주저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이번 명절은 대체휴일에 임시공휴일까지 있어 10일이나 된다는 데 쉬는 일이 마땅치 않은 우리에게 "풍성한 한가위"는 이미 먼 단어가 되어 있습니다.  먼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명절이 주는 설렘은 그래도 여전합니다. 조금 들뜬 기분이 되고 선물보따리 양손에 들고 집으로 가는 사람들을 보면 싱숭생숭 한 것은 여전합니다.

단체협약이 적용되건 말건 혹은 근로계약조차 작성하지 않아 쉬쉬하더라도 연휴만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오케이도 금방 금방 나고, 밥 시간도 제때 지키고,  늦어도 12시간 안에 끝나고, 24시간 일안하고 그렇게 영화 현장의 모든 노동자가 덜 힘들길 바랍니다.

그리고 촬영이 없어 모처럼 친구나 친지들을 뵙게되는 분들의 즐거운 명절을 위해 친구혹은 친지 분들께 부탁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랜만에 만나 서먹한 분위기를 깨고자 참여했던 영화의 "배우가 어떠냐?", "그 배우는 실제로 이쁘냐?"는 질문은 오히려 더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배우에 대해 물어보기 전에 그 분에 대해 물어봐주시길바랍니다. 그리고 영화 일만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니 “힘들지?”, “어렵지?” 하는 질문은 자제해 주심 어떨까 합니다. 

영화를 하는 모든 노동자가 현장에 있건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있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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