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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영화노조 조합원 여러분, 더 높이 도약하는 2015년 을미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비대위 활동보고서 등

영화노조 / 2014-12-31 17:00:23 / 공개글

1_201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2차노조 요구안 (2014-12-19)_최종_(신구구분표).hwp Download : 18 회 / 2012년 임금 및 단체협약(최종).hwp Download : 9 회


영화노조 조합원 여러분, 더 높이 도약하는 2015년 을미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조합원 및 한국영화 스태프 여러분 올 한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달리 올해는 영화 촬영현장이 많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혹자는  2006년 경 활황이었던 영화 현장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주관적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현장은 활발했다는 느낌입니다. 여기 저기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소식들을 제법 듣고 또 같이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하소연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현장이 많아 진것이 아니라 일할 사람이 줄어들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경력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이 '영화 일'을 그만두는 일이 많아 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표준근로계약서'가 통용되고 12시간 근로가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요즈음이지만 임금체불도 여전하고 연장, 야간수당에 관계 없이 일하고 법정최저임금도 못 받는 스태프도 여전히 존재 하고 있습니다.

 

'표준근로계약서'와 단체협약의 주요 취지는 '일 한 만큼 받는 것', 그리고 '일 해야할 만큼 만 하는 것'  그 것입니다. 오랜 시간일 하면 그 만큼의 대가를 그리고 영화를 더 잘 만들기 위해서도 피곤하지 않게 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카트'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마트에서 일하는 비정규노동자들의 투쟁을 다룬 영화였습니다.  그 분들의 노동과 투쟁이 새삼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저또한 뭉클했습니다. 제법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어쩌면 이것이 '영화'와 '노동'의 차이인 듯했습니다.
결국, 영화의 노동은 스크린 위의 것인가 싶었습니다. 다른 노동은 이야기 해도 우리의 노동은 말하기 불편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결국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찍어야 할 만큼 찍고', '찍을 때까지 찍는 것' 이 '영화'라고 생각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영화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 현장이 사라질때까지 그래서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더 배려되고 즐거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에도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은 한국영화 노동자를 위해 일 하겠습니다.


2015년에도 좋은 작품들 많이 하시고 즐거운 한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도 정말 고마웠습니다.


2015년 을미년 하시는 일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비대위원장 안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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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비대위 간략 사업보고>

 

* 2014. 9월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및

                         '2015 임금 및 단체교섭' 요구 안  마련을 위한 논의 시작

 

*10월 27일    '2015 임금 및 단체교섭 요구 안 최종 
                       - 1일 12시간, 주 52시간
                      - 시급 5580 (2015 법정 최저임금)
                       - 12시간초과시 100% 가산,
                       - 4억미만 독립영화의 협약 적용제외(최소주급액 보장, 추가인력의 임금,) 및 수익배분제 
 

*10월 21일     '2015 임금 및 단체교섭' 요청

                      -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를  구성원으로 하는  '한국영화사측교섭단'에 교섭 요청


 *10월 29일     '제3차 노사정 이행협약 체결

                        - 체결 당사자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사)한국 독립영화협회, 영화진흥위원회,  CJ E&M(주)영화사업부문, 롯데시네마-롯데엔터테인먼트, CJ CGV (주), 쇼박스(주)미디어플렉 스,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주)메가박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 국회의원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회의원 신성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회의원 김태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회의원 박창식,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회의원 조정식)
                      - 주요내용: 협약당사자들이 진행하는 영화의 '표준근로계약서' 이행,  임금체불로 등으로 분쟁중인 관련자등에 대한 투자, 배급, 상영 금지, 임금체불예방을 위한 '영화근로자임금별도관리'제도 도입.


   *11월 26일     '2015 1차 한국영화산업 노사 단체교섭' 진행

                        - 교섭위원 상견례 및 교섭절차에 대한 논의


  *12월  4일      '2015년 제1차 한국영화산업 노사 실무교섭' 진행

                        - 합의안 정리 및 2차 본교섭 일자 정리


  *12월 11일     '2015 2차 한국영화산업 노사 단체교섭'

                        - '한국독립영화협회' 2015년 임금 및 단체교섭 위임 철회


  *12월 15일     '한국독영화협회'의 위임 철회에 따른  '2015 임금 및 단체교섭' 요구 안 재 논의 시작
                       - 독립영화의 수준에 맞춰 낮은 수준의 협약을 상업영화의 수준에 맞도록 요구안 상향 조정.


  *12월 18일     '2015 임금 및 단체교섭' 수정 요구 안 최종
                       - 영화산업 수습의 임금은 법정 최정임금으로 하고 수습(3개월)을 거친 자(최저직급)의 시급을 6,417원으로 요구.
                       - 육아수당, 교통비 삽입 등       


   *12월 30일    '2015 제3차 임금 및 단체 교섭' 진행.

 

*첨부된 파일은 한독협이 위임철회후 상업영화를 대상으로 한 201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입니다. 2015년 요구안은 기존 2012년도 체결된 협약에서 수정되고 신설된 부분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2012년도 체결된 협약도 같이 보내드립니다.

 

오늘이 즐거운 현장, 내일이 더 행복한 현장, 영화노조가 함께합니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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