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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임금요구안에 대하여

영화노조 / 2015-10-28 15:17:00 / 공개글

2016 임금교섭 요구 안이 발표되고 많은 분들의 질타와 비판이 있었습니다.  비판의 요지는 소위 레벨 분류라는 것입니다. 레벨분류는 업무의 능력에 따른 것이아닌 현재 지급받고 있는 금액을 임금지급 수준에따라 나누어 논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레벨분류의 출발은 직무직급별 임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영화산업 임협에서 정하고 있는 것은 

최저직급의 최저시급 밖에 없습니다. 


최저임금은 매년 상승 되어 막내들의 임금은 계속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팀의 퍼스트등을 비롯한 윗 직급들의 임금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력있는 스태프들과 책임있는 역할을 하는 스태프들의 임금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각 직무별 최저임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하여 직무직급별 임금의 출발은 현재수준을 고려하여 요구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오해가 있었습니다. 

   

임금은 어떻게 만들고 어떤식으로 요구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됩니다. 노동조합의 임금교섭은 조합원인 '우리'의 요구에 의해 만드는 것입니다. 


저임금화된 영화산업내 모든 영화노동자가 상향평준화 되고 일한만큼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영화산업내 직무직급별 임금'에 대해 보다 더 장기적인 관점으로 길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의 임금 요구안은 수정될 것이며, 현실화될 수 있도록 쟁취하겠습니다.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편이 있는 것인가? "

"'우리'가 정말 잘  싸울수 있을까?" 하는 심각한 고민을 여러번 하게 될때가 있었습니다. 


최근의 노조를 향한 질타를 보며 다시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편 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건 아니다라고 지적해주신 만큼 이제 이렇게 해야 한다는 요구를 

같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같이 싸울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은 조합원을 넘어 현장의 모든 스태프 노동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안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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