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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기덕 3억 손해배상 청구소송 규탄 기자회견

영화노조 / 2019-03-06 15:50:05 / 공개글

영화감독 김기덕 3억 손해배상 청구소송 규탄 기자회견

 

○ 지난해 영화감독 김기덕은 영화촬영 현장에서의 인권침해 현실을 고발한 배우와 MBC 제작진을 상대로 무고죄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작년말 해당 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그럼에도 김기덕 감독은 지난 2월 사건 지원단체 중 한 곳인 한국여성민우회(이하 민우회)에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김기독 감독 측은 민우회가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된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에 대한 개막작 선정취소 요청한 것 등이 ‘불법행위’이며 이로 인해 해당 영화의 해외판매와 개봉이 어려워져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지난 해에도 베를린영화체, 시체스영화제 등 지속적으로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받아 상영되어 왔으며, 올해 또한 그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제영화제라는 공간을 통해 자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음에도 손해를 주장하는 것은 문제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이처럼 세계적인 미투운동의 흐름 속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공익적 목적의 활동을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해온 김기덕 감독의 행보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요청드립니다.

 

-일시: 2019년 3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

-장소: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

-주최: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진행>

-사회: 정슬아(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발언

발언 1. 강혜란(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발언 2. 최란(한국성폭력상담소 상담팀장)

발언 3. 백미순(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발언 4. 남순아(한국독립영화협회 성평등위원)

발언 5. 이상길(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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